[만화책] 일곱개의 대죄 리뷰 1~34권[계속] by 해피치 (남, 34세)

.

.

.

.

.

♣해피치 만화카페에 보실 수 있는 만화책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쨌든, 이야기의 시작은 엘리자베스 공주가 일곱개의 대죄를 찾아 나서면서,

그 일곱개의 대죄 중 한명인 주인공 멜리오다스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각각 ‘OO의 죄’ 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일곱명의 캐릭터들이 있으며,

주인공 멜리오다스는 일곱개의 대죄들의 단장입니다.

사연은 10년 전,

일곱개의 대죄들이 성기사장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킨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각각 흩어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성기사들 사이에서 파가 나뉘어지고 반란이 일어 날 기미가 보이는 등,

나라가 어수선해지는 상황에서…

엘리자베스 공주가 일곱개의 대죄를 찾아서

나라를 바로 잡으려는 모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1,2권을 보면서….

약간 어린 시절에 재밌게 봤던 만화 ‘그랑죠’가 생각이 났습니다.ㅎㅎ

로봇 만화라 직접적으로 일곱개의 대죄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악당을 쓰러뜨리러 떠나는 모험,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 등등이 떠올라

초반에 보면서 막 두근두근거렸던 느낌이 떠오르네요.ㅎㅎ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면서 각각의 사연들을 알게되니깐

더 캐릭터들에게 몰입하게 되었고, 캐릭터들이 매력있게 느껴졌습니다.ㅎ

현재 34권까지 나왔고 34권까지 봤는데,

일곱개의 대죄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하면서

어수선한 왕국을 구하려는 과정에서 과거 3000년 전의 전쟁,

과거의 일들이,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 사연들을 보니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왜 그렇게 각 캐릭터들이 행동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고,

어느 한 쪽의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고…

뭔가 복잡하더라고요.ㅎㅎ

이래저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결과적으로

마신 족과 나머지 종족연합의 싸움이 되는 것 같은데….

그 인간, 요정, 천사?, 거인족, 마족 등등…

여러 종족이 나오고 종족간의 싸움이 나오는 걸 판타지라고 하나요?

종족간의 싸움 뭐 이런 판타지에는 사실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게 판타지라면 처음으로 보는 판타지가 일곱개의 대죄입니다.ㅎ

그래서 용어들이 사실 익숙하지가 않은 것들이 많아서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리가 안된 느낌입니다….ㅠㅠ

캐릭터들도 많아서 일일이 다 기억 나는 것도 아니고요.ㅎㅎ;;

쨌든, 주인공이 악당을 처치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도 겪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 한발 더 성장하기도 하는….

그냥 일차원적인 단순한 내용 즉,

어렸을 땐 ‘악당은 나쁘니깐 없애야 해’….

이런 단순한 내용의 만화를 봤던 것 같은데,

일곱개의 대죄를 보면서 느낀 건…

배신자가 왜 배신을 하였는지, 악당이 정말 악당인지….

각각의 사연을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입장의 차이일 뿐…..

절대적인 악은 없는 것 같네요…ㅎㅎ;;

그저 상황에 따라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고

그에 맞게 행동을 하다보니 다른 입장에서는 악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각 캐릭터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그 행동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나쁜 행동’이라 하더라도

캐릭터의 사연을 알면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이해 되기도 하고요….

물론 그래도 선 혹은 악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기준은 있어야겠지만요…^^

멜리오다스 또한 엘리자베스를 지키기 위해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이 사실 환영받을 만한 선택은 아닌지라…..ㅠㅠ

숨겨진 각 캐릭터들의 사연이나 뒷이야기들을 볼 수록,

생각보다 세계관이나 스토리의 스케일이 꽤나 큰 듯 합니다.

처음엔 그냥 캐릭터 보고 ‘어린이 만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깊이 있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보다보면 약간 루즈해지는 구간도 있는데,

어느 순간 또 새로운 이야기 혹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몰입하게 되고…ㅎㅎ

일곱개의 대죄… 개인적으로 재밌네요 확실하게//ㅋ

얼른 다음편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4년 전에 썼던 글이네요.ㅎㅎ;;;;

그 이후로 책은 꾸준히 발매되어

현재 일곱개의 대죄는 41권, 완결까지 발매된 상태입니다.

물론 해피치 만화카페에서 보실 수 있어요!!!^^*

이번 글은 34권까지의 리뷰이지만, 시간 나면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해서

완결까지 다 보고 리뷰를 다시 써보고 싶네요^^ㅎㅎ

일곱개의 대죄에 대해, 34세의 제가 쓴 글과

앞으로의 제가 다시 쓴 글이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